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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수능 접수…확진자 별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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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난이도는 학교 교육과 EBS로 해결 가능한 수준
수험생 증상에 따라 시험 장소 분리해 코로나19 대응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수능시험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수험생의 증상에 따라 별도 시험실을 확보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교육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과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은 5일 공고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은 학교 교육에 충실하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될 계획이다.

EBS 수능시험 교재와 강의의 수능시험 연계는 영역,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영어는 올해도 절대평가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시험 응시 자체가 무효로 처리된다.

수능시험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다. 접수 기간 동안 접수 내역을 변경할 수 있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23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대학입시를 관리할 방향을 제시했다. 수능시험 때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알린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등 이동이 제한된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또는 격리 중인 병원,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시험 관리 방향을 토대로 각 교육청, 방역당국과 함께 시험장 방역체계와 준수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라며 "수능시험 방역 관련 지침(시·도 매뉴얼) 및 2021 수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은 다음달 말이나 10월 초에 수립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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