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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정부규제 여파? 뜨겁던 대구 경매시장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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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매 진행물건 줄고 낙찰률, 낙찰가율도 전달에 비해 하락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던 경매시장이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시장 규제에 다시 얼어붙고 있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대구에서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진행 건수는 96건으로 전달에 비해 10건이 줄었다. 낙찰률, 낙찰가율도 줄어 낙찰건수는 42건으로 낙찰률 42.8%, 낙찰가율은 94.9%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낙찰률 50%, 낙찰가율 96.8%보다 낮아진 결과다.

다만,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낙찰률, 낙찰가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대형 물건의 고가 낙찰로 전국 1위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토지 경우 7월에는 33건 중 17건이 낙찰돼 낙찰률 51.5%, 낙찰가율 75.9%를 보였다.

낙찰가로는 대구 서숭거의 근린상가가 감정가 32억2천100여만원을 뛰어넘는 35억4천400여만원(낙찰가율 110%)에 낙찰돼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최고 관심은 달서구 감삼동 연립주택으로 71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치열한 경쟁속에 감정가 4천만원 연립주택이 1억5천560만원(낙찰가율 389%)에 낙찰됐다.

경북은 주거시설 507건이 진행돼 149건이 낙찰(낙찰률 29.4%, 낙찰가율 70.5%)된 가운데 포항시 남구호동의 자동차시설이 감정가의 59%인 37억3천300만원에 낙찰되면서 경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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