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만약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뽑을 거냐는 질문에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이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진행한 가상 대선 대결 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42%로, 민주당(41%)보다 1% 높았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밝힌 응답이 46%였는데, 이는 야권 단일후보(36%) 보다 10%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이 역전된 건 최근 부동산 정책 논란 등 여당의 잇따른 악재가 영향에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