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호림역' 설치(매일신문 7월 20일 2면)를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 성서산단 재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통합신공항이전부지 확정으로 대구산업선의 중요성도 훨씬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상의는 대구 최대 산단인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역사 설립이 제외돼 산단 내 화물수요 및 통근수요 해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역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대구시 등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34.2㎞ 구간의 대구산업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당초 역사설치 계획 안에 성서산단 내부에 위치한 역이 없는 게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가칭 '호림역'을 설치해 장래 크게 증가하는 교통수요의 원활한 처리가 절실한데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대구산업선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대구산업선 기본용역계획에 호림역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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