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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댐 이어 '안동댐'도…17년 만에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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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방류량 당초 300t보다 2배 가까이 늘릴 것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진 6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가 수위 조절을 위해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임하댐 수문 개방은 지난 2012년 태풍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진 6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가 수위 조절을 위해 경북 안동시 임하댐 수문을 열고 초당 3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임하댐 수문 개방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 이후 8년 만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 안동시 임하댐에 이어 안동댐의 수문이 6일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오후 10시 30분에 개방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안동댐은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초당 400t에 달하는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7일 새벽 12시 30분부터는 600t까지 방류량을 늘릴 예정이다. 방류 직전 안동댐 수위는 157.5m로 홍수기 제한 수위인 160m까지 근접했다.

안동댐은 인근지역 실종자 발생으로 인한 하천 수색작업이 진행돼 수문 개방이 미뤄진 상태였다. 당초 초당 300t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었던 안동댐은 12시간 정도 수문 방류가 늦어진 만큼 방류량이 더 늘었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방류량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종료된 데다 강우량 등도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이지만 수문 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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