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111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예천 소재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예천 4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광복절 광화문 집회 현장을 다녀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 45번 확진자는 집회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16일부터 증상을 보였으며, 18일 예천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집회가 끝난 뒤 예천에 거주하는 집으로 돌아와 17일까지 외부로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신속하게 동선을 파악해 유의미한 동선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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