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경산 2명, 영덕 1명, 포항 1명, 예천 1명 등 5명이다.
이들 가운데 주소지가 대구로 경산의 한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1명(서울 확진자 접촉)을 제외한 4명은 모두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이들이다.
경북 누적 환자 수는 1천425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1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전날까지 파악한 광화문 집회 참가 도민 1천355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85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5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