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를 퇴임하는 교수 4명이 마지막까지 제자와 학교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영순 교수, 소방환경안전과 양용운 교수, 경영학부 이헌철 교수와 명예퇴직을 하는 컴퓨터학부 허남원 교수는 21일 퇴임식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네 분이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위해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대학도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들에게 공로패와 함께 명예교수 임용장을 수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