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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풍 하이선에 월성원전 정지…11호 태풍 '노을'도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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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1호 태풍 아직 레이더에는 안 잡혀…10월까지 1~2개 더 발생
하이선, 울산·경주·포항 붙어서 지나가… 월성 원전 2호기 정지

7일 오전 태풍 하이선이 울산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려 울산 태화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7일 오전 태풍 하이선이 울산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려 울산 태화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울산을 거쳐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11호 태풍이 발생하면 '노을'(NOUL)로 명명된다.

7일 기상청과 기상 정보 앱 '윈디'등에 따르면 11호 태풍 '노을'과 관련한 정보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연이은 대형 태풍의 등장으로 11호 태풍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 등 잇따른 태풍과 관련해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1~2개 더 이어질 수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풍 '하이선'은 부산을 지나 울산, 경북 경주, 포항 등 동해안에 바짝 붙어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월성 원자력발전소 2, 3호기 터빈발전기가 멈춰 섰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월성 원전 2호기의 경우 이날 오전 8시38분, 3호기는 9시18분께 정지됐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의 외부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해봐야 하겠으나 태풍에 따른 배전선 문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본부 측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터빈발전기를 정상 복구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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