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 생활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관 무인 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의 경우 군청과 9개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등지에 총 28대의 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연중무휴 지방세, 국세 등 13개 분야 총 9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올해 1~7월 민원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은 17만2천3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3천426건에 비해 20%나 늘어났다. 민원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수수료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하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요와 공급 또한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민원발급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안전과 행정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