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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3국가산단, 국토교통부 재생사업지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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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용역비 국비 10억원 확보, 2023년까지 400억원 투입

경북 구미 2·3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400억원을 투입, 노후된 산단의 산업입지 기능을 강화한다. 구미 2·3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2·3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400억원을 투입, 노후된 산단의 산업입지 기능을 강화한다. 구미 2·3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2·3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2023년까지 400억원(국비 50%·시비 50%)이 투입돼 노후된 산단의 산업입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9일 "우선 구미 2·3산단 재생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국비 예산으로 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단 재생사업은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을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업종 재배치, 토지이용계획 변경,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미 1산단이 2018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돼 2022년까지 사업비 484억원(국비 50%)을 들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 2산단은 1983년, 3산단은 1995년 각각 준공됐다. 주차장·휴식공간 등 기반시설과 각종 지원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주차장과 소공원을 분산해 설치하고 낡은 도로시설물 보수, 도로 구조 개선 등으로 기업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스마트산단 사업, 산단 대개조 사업, 노후 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며 "구미산단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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