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완산동 말죽거리 상가 일대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영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말죽거리 상가 일대는 영천공설시장과 인접해 상습적 주차난과 보행자 안전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영천시는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 120억원 중 70%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공영주차장은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3년 6월 준공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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