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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영상 만든 청년들, 경비노동자에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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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GS홈쇼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소셜미디어 ON&UP'에서 최종 우승한 '다른 곳으로부터 안녕' 팀이 대구지역 경비노동자를 위해 마스크를 4천 매를 기부했다. 대구노동세상 제공

GS홈쇼핑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소셜미디어 ON&UP'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청년들이 대구지역 경비노동자를 위해 마스크를 4천 매를 기부했다.

지난 7월부터 이 프로젝트에서 영상 제작 교육·코칭을 받아온 '다른 곳으로부터 안녕' 팀(팀원 이진수·손성민·고수빈)은 경비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최종작으로 출품했다.

이들은 '주민들의 인사 한마디가 힘이 된다'는 경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5분 40초 남짓한 영상에 담아냈다. 손성민(28) 씨는 "주민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경비원들에게 어떤 지지의 힘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진수(29) 씨는 "지난 5월 고(故) 최희석 경비원님 사건 이후 아파트 단지를 순찰 중인 경비원 분을 우연히 마주쳤다"며 "손전등에 의지해 어둠 속을 걷는 모습이 불안정한 노동 환경과 겹쳐 보였다. 이 분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들은 최종 상금과 더불어 주어진 사회적나눔기부금 1천만원 중 500만원으로 KF94 마스크 4천 매를 구입했다. 이 마스크는 지역 경비노동자 권익 단체인 '대구노동세상'에 16일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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