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김혜진 교수팀이 지난 5일, 6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53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서 골반림프절 절제술의 술기 향상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의 효과'이다.
현재 직장암 수술중에서도 골반림프절 절제술은 고난도 수술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체계화된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느낀 전국 9개 의료기관 21명의 대장항문외과 의사들이 '대한골반림프절 연구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골반림프절 연구회는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 교수의 수술 술기를 바탕으로 직장암 골반림프절 절제술의 표준화를 이루었고, 지난 3년간 여러 차례 비디오 컨퍼런스와 세 차례의 카데바(해부용 시신) 워크숍을 통해 교육해 왔다.
김혜진 교수는 대한골반림프절 연구회를 대표해 이러한 교육과 훈련은 경험치가 낮은 의사들에서도 직장암 환자에게 골반림프절 절제술을 할 때 안전하고도 완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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