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에서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에 빗대는 논평을 내면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 의사 후손들은 "군 복무 이탈 혐의자를 호도했다"고 거세게 비판하는 한편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순흥 안씨 대종회 측은 17일 "돌아가신 안중근 의사께서 무덤에서 펄쩍 일어날 일"이라며 해당 논평을 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퇴와 이낙연 대표의 사과를 요구할 계획을 밝혔다. 21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순흥 안씨 대종회에서 종친회 관계자 10여 명이 2시간여 회의를 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추 장관 아들에 대해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병가를 내고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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