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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학위 '이상 없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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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임 심사 통해 2년 임기로 연임 결정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해외 학위를 둘러싼 의혹(본지 8월 17일자 보도)이 경북도청 담당 부서의 자체조사로 '이상 없음'으로 마무리됐다.

경북도청 관계자는 "도는 상임지휘자 A씨를 둘러싼 해외 학위 위조 의혹에 대한 감사 요청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이상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감사 요청자에게 이같은 결과를 통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지역지부는 지난 8월 경상북도 감사관실에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A씨의 학위 위조 의혹과 관련해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는 학위 의혹 당사자인 A씨에 대해 4시간 가량 대면 조사를 벌였으며, 학위를 수여한 미국 하트포드대학교와 러시아 파이스턴국립예술대학교 측에 학위 관련 직접 확인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도는 가짜 학위 의혹을 받은 파이스턴국립예술대학교에서 2003년 취득한 DMA(Doctor of Musical Art)에 대해 '학위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는 해당 지휘자에 대한 연임 심사를 거쳐 11월 1일자로 2년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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