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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부서도 "이상직 징계 추석 전 매듭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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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등의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 제명 여부를 신속히 결론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2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낙연 대표 체제 들어와선 당내 기강문제나 당내 의혹 관련 사안에 대해, 경중에 따라 발 빠르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이 중앙당 기조"라며 "그런 점에서 저희는 철저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직 의원이 인터뷰나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특별한 조치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고 더 이상 할 게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심각히 보고 있다"며 "적어도 추석 전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 매듭을 지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원욱 의원도 이날 "(이 의원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전주에서마저도 비판적 여론이 굉장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마 윤리감찰단에서 단호한 조치가 내려지지 않을지 예측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의원이 사재 출연마저 거부해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사재 출연을 통해 대량해고 및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는 이스타항공 노조의 주장에 대해 "지분을 다 헌납했다.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가 알아서 다 할 것"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 측 선거캠프 인사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민주당 징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이 의원 선거캠프 소속 A씨 등 3명은 지난 4·15 총선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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