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 주민 협박한 불법 성토 관계자 처벌하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 경실련 "동구청의 늑장 대응은 명백한 직무유기" 성명
공익신고자에 신변보호조치 상응하는 보호조치 해야

대구 동구 능성동 한 농지에 굴삭기와 덤프트럭이 동원돼 불법 성토가 이뤄지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 동구 능성동 한 농지에 굴삭기와 덤프트럭이 동원돼 불법 성토가 이뤄지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 동구 능성동 일대 불법 성토와 관련해 제보자로 추정되는 주민들에게 공갈협박(매일신문 9월 22일자 6면) 등이 자행되는 현 사태를 좌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최근 성명을 내고 능성동 일대에 벌어진 불법 행위를 '공익신고 체계의 미비를 드러낸 사건'이라 강조하면서 사정기관의 엄중한 조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르면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 등을 이유로 중대한 위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명백한 경우에는 신변보호 조치를 요구할 수 있고, 경찰관서의 장은 신변보호조치를 해야 하지만 당시 불법 성토 관계자로부터 협박 등을 당한 마을주민을 위한 어떤 보호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경실련은 "대구 동구 능성동 등 팔공산 자락의 농지 불법성토에 대한 대구 동구청의 늑장대응은 행정기관과 불법 성토 업자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팔공산 자락의 농지 불법 성토를 둘러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협박을 당하고 있는 주민에게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신변보호 조치에 상응하는 보호조치를 할 것 ▷늑장 대응 등 위법·부당행위와 관련해 공무원들을 엄중 문책할 것 등을 요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