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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14개 지역 8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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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26건, 대구 2건

22일 서울 송파구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을 들어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서울 송파구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독감백신을 들어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사업을 중단케 만든 '상온 노출' 의심 백신의 접종자가 무더기로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873명이 신성약품이 유통한 정부 조달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는 확인이 끝난 게 아니라 계속 늘어날 수 있는 수치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279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북으로 126건이다. 이어 인천 86건, 부산 83건, 충남 74건, 서울 70건, 세종 51건, 경기 49건, 전남 31건, 경남 10건, 제주 8건, 대전 3건, 대구 2건, 충북 1건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 사례 가운데 접종 사업 중단 고지 이후인 23일 이후 이뤄진 접종은 보건당국 지침을 의료기관이 준수하지 않은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22일의 경우 873건의 다수를 차지하는 605건이 접종됐는데, 이는 접종 사업 중단 고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데 따른 발생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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