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밑돌았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천456명 많은 491만5천28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만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 2만명대에 이어 이날은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날이 일요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보다 눈에 띄게 적은 것이다.
최근 3주일 동안의 일요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 1만4천700여명, 20일 1만6천300여명, 27일 1만4천300여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65명 많은 14만6천35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 하루만 빼고 이날까지 1천명을 밑돌고 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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