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는 달성군 가창농협이 최근 열린 농협 창립 제59주년 기념행사에서 총화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새농민회원인 이억조·황화옥씨 부부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인화 단결, 지역사회 공헌, 농업인 조합원 지원 활동, 업적추진 실적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조직에 주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가창농협은 조합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의료비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구 새농민회원인 이억조·황화옥 부부는 한우개량사업 등 30여년간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본부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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