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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반학반촌 청년 정착 지원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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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진흥원·영주시 추진…금오공대·대구대·안동대팀 활동
청년유입·지역 경기 활성화,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 제시

경북경제진흥원과 영주시의
경북경제진흥원과 영주시의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 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한 안동대 '김쓰리양' 팀이 영주에서 사과따기 및 사과청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영주시가 추진하는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 정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농촌마을, 전통시장, 관광지 등 체험 기회 제공과 청년 일자리 발굴 활동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농촌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금오공대·대구대·안동대 등 3개 팀은 영주선비수련원 교육을 시작으로 영주의 전통시장,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수행 중이다. 활동비·재료비 등은 영주시의 지원을 받는다.

금오공대 팀의 수행 과제는 '힐링 귀촌투어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 대구대 팀은 '영주 관광지 및 농촌마을 홍보 영상 제작', 안동대 팀은 '영주 특산물(사과·인삼)을 활용한 애플 인삼 쉐이크 레시피 개발' 등이다.

김준우(안동대 3년) 학생은 "영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신선하고 저렴한 각종 특산물들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마을에서 땀 흘리며 직접 딴 사과로 사과청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농촌만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있다"고 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경제활동이 농촌지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돕는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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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과 영주시의 '반학반촌(半學半村) 청년 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한 안동대 '김쓰리양' 팀이 영주 호수목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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