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아양갤러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유산(幽 山) 엄태조 초대전'을 20일(화)까지 연다.
60여년을 나무와 인연을 맺고 소목장으로 살아온 엄태조는 나무 선별과 제재부터 옻칠에 이르기까지 전통제작 기법으로 다양한 가구를 만들어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그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용문사 대장전' '북지장사 비로전' 등 국가지정 보물과 문화재 보수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전통목공예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머릿장, 법상, 이층농, 장롱소반, 찻상, 숭숭이 반닫이 등 60여 점과 가구설계도, 가구 제작용 공구 등 소장하고 있는 전통목공예 관련 자료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문의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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