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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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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에서 36억원 확보
기계면 인비·남계지구, 죽장면 일광·지동지구 기반 시설 확충

포항시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시 청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실 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농가당 사업면적 30㏊ 이상, 사업범위 반경 3㎞ 이내, 사업시행 시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 약정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북구 기계면 인비·남계지구, 죽장면 일광·지동지구는 2년간 총 사업비 36억원으로 농업용수 개발, 농로 포장 등 과실전문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포항지역 11개 지구 436㏊에 총 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과실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국비사업을 통해 준공된 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해 자체 시비를 투입해 시설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영락 포항시 기술보급과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과수기술을 도입해 지역 과수산업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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