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6개 기업이 화상 수출상담을 통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이달 20~22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중국 3개 거점지역 화상수출상담회' 행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막힌 수출길을 뚫어낼 계획이다.
20일부터 3일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화상 수출 상담회에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중국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30사가 초청돼 지역 기업과 마주한다. 중국은 대구시와 경북도 모두에게 제1의 수출 상대국이며 베이징, 상하이, 청두는 중국 내에서도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66개 기업이 모두 132건의 중국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확정했으며 행사 기간 구체적인 수출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7월 신남방 5개국 우수 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한 지역기업과의 화상상담을 통해 97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듯, 하반기에도 화상상담회를 지속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