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차,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치 '톱 5' 첫 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5년 새 순위는 48계단, 가치는 108억 달러 올라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콘셉트카 버전. 현대차 제공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콘셉트카 버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순위에서 사상 최초로 5위권내로 진입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를 종합 측정해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다.

인터브랜드 측은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발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 상승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는 전년대비 1% 상승한 143억달러(약 16조3천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받아 지난해보다 한계단 오른 자동차 부문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보다 앞선 브랜드는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등 4곳 뿐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 속에 타사 브랜드 가치는 일제히 내렸지만 현대차만 유일하게 성장했다.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84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15년 새 순위는 48계단, 가치는 108억 달러가 올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