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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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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신축 이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지역사회 치료 기반 마련 및 안정화 기여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한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가운데).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한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가운데).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을 수여받았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지난해 4월 계명대 동산병원을 성공적으로 이전 개원했고,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부족한 음압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동산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1983년 계명대 의과대학에 부임한 김 의료원장은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그는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동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병원 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인공지능(AI) 융합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 등 굵직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최첨단 병원 시스템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 이전의 성공적인 완수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교직원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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