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 소재 '대구어린이회관'이 2개월여 뒤인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동안 장기 휴관에 들어간다.
28일 대구시는 "어린이회관 리모델링을 위해서"라고 밝히면서 어린이회관은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재조성된다고 설명했다.
대구어린이회관은 1983년 11월 15일 개관했다. 올해로 개관 37년째가 됐고, 앞서 꾸준히 노후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진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까지 업무를 종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월 재개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모델링 사업 대상은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 야외 공간 등 대구어린이회관 전체가 대상이다. 리모델링에는 전액 대구시비로 사업비 345억원(공사비 240억원, 전시 67억원, 설계·감리비 등 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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