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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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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 주니오와 FC서울 김남춘(왼쪽)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 주니오와 FC서울 김남춘(왼쪽)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FC서울 김남춘(31)이 세상을 떠났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남춘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한 건물의 지상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단 측도 "선수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 과정까지는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유족 등의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운대를 졸업한 김남춘은 2013년 프로 데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한 2017∼2018년을 빼면 서울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해왔다. 올 시즌에도 K리그1 2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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