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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KBO 와일드카드 1차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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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과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과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부터 우천에 발목을 잡혔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2020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이 우천취소됐다.

경기 시작 전 가늘게 내리기 시작한 비가 경기 시작 예정 시간인 오후 2시에서 1시간여가 지났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게 됐다. LG가 1차전을 잡아낼 경우 추후 포스트시즌 일정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하지만 2차전까지 경기가 열릴 경우 모든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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