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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확한 발음 발치 때문?…靑 "치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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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평소보다 부정확한 발음을 공개석상에서 드러낸 것에 대해 청와대가 "최근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이유를 밝혔다.

10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치아 발치를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취재진에게 공지를 보내 이 같이 설명했다.

다만 해당 보도에서 제기한 치아 발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건강 관련 내용은 보안 사항이다.

전날인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소 부정확한 발음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치아 발치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것.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과로로 인해 치아를 여러 개 발치했고, 임플란트로 대체한 바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을 두고 "(임기)첫 1년 동안 치아를 10개쯤 뽑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16년 4·13 총선 후에도 선거 운동 관련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역시 치아가 여러 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1953년생으로 현재 나이 68세(만 6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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