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환자와 한 팀이 되어 평생 암과 싸워온 의사

EBS1 '명의' 11월 13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명의'가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갑상선암은 진행속도가 더디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 불리지만 방치하게 되면 림프절로,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도 있다.

건강검진 결과 암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은 암의 크기가 이미 커진 상태이다. 하지만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 95%는 무증상이라는 갑상선암은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한편 암의 크기가 1cm미만이어도 갑상선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고위험군이 있다. 암의 크기가 작아도 위험한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받는게 좋은지 알려준다.

박정수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이 끝나면 일지를 쓴다. 환자들과 정보를 공유하여 소통해야 환자와 의사가 한편이 되어 암이라는 적군과 잘 싸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환자는 의사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의사는 환자가 어떤 고통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진정한 명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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