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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이낙연, 두 얼굴…세종시 집값 폭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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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서초구청장, 이 대표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계획 비판
청송 출신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

조은희 서울시 서초구청장. 매일신문 DB
조은희 서울시 서초구청장. 매일신문 DB

경북 청송 출신으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2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계획 등을 내놓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 대표가 너무 이상해졌다. 마치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태년 원내대표의 천도 발언으로 올해 세종시 땅값은 국토부 발표에 의하면 서울시의 4배, 전국 최고 상승률로 올랐다고 한다"며 "이 대표의 폭탄발언으로 세종시 집값이 또 얼마나 폭등할지 걱정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대표의) 국립중앙의료원 세종 분원 설치 발표도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 대표가 요즘 많이 초조하신가 보다. 무책임한 말씀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또 "얼마 전까지 국무총리로 국정을 총괄하면서 서릿발 같던 군기반장의 모습은 사라졌다. 약속을 뒤집기 위해 요식행위에 불과한 당원투표를 하지 않나, 중소기업벤처부의 세종시 이전은 '반대하는 대전시민 의견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중잣대를 들이대지 않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피땀 어린 세금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고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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