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바람은 내 작품에서 잠시나마 사람들의 영혼이 쉬어가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겁니다."
모상과 호모 사피엔스 등을 주제로 작업하는 멀티아티스트 양순열(60·사진) 작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수여하는 '제4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을 수상한다.
예술융합 부문 최우수 예술가상을 받는 양순열 작가는 동양화라는 전통회화를 전공했지만 소재, 작품, 장르 면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 멀티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양화 작가인 양 씨는 유화를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조각, 설치미술을 보여주는 장르를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모성애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지속적인 우아함과 높은 영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스런 영혼의 예술을 발산하고 있는 양 작가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서 태어나 효성여대(현 대구가톨릭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중년 이후 목재, 스테인리스, 스틸, FRP, 알루미늄, LED 등 다양한 소재로 표현력을 넓혔다. 그녀의 작업 주제는 자연의 아름다움보다 인간 존재의 의미, 인간의 존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국내 및 일본, 미국, 유럽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시상식은 20일(금) 오후 6시 서울 인현동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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