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10~12일 미국 뉴욕에서 연 '뉴욕 바이어 초청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섬개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시회 직접 참가가 불가한 상황에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와 협력해 별도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한국섬유마케팅센터 뉴욕지사 현지직원이 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기획전은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10개 업체의 사업성과물 및 주력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사전에 바이어들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방문 스케줄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섬개연은 캘빈클라인, DKNY, 코치 등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뉴욕의 소규모 부띠끄 디자이너를 포함해 모두 53명의 바이어로부터 56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섬개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으로 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기 위한 후속조치에 심혈를 기울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해외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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