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보수층 일부 정치인과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검증이 이뤄진다.
약 3주 후인 12월 14일이다.
26일 대법원 특별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인천 연수구 선관위를 상대로 제기한 4·15 총선 무효소송과 관련, 검증기일을 해당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소송의 핵심 증거로 거론되는 중앙선관위 서버를 들여다보게 된다. 또 총선 때 사용된 사전투표 용지와 계수기 등의 장비도 검증 대상이다.
이 같은 현장 검증 후 선고 기일이 정해질 예정이다. 해당 소송에 대해서는 대법원 단심제로 선고가 이뤄진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