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사)청소년꿈랩 업무협약

지난 27일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사)청소년꿈랩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사)청소년꿈랩
지난 27일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사)청소년꿈랩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사)청소년꿈랩

대구의 민간단체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우대현)와 (사)청소년꿈랩(대표 이승희)은 27일 대구 수성구 (사)청소년꿈랩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대구의 학생·청소년들에게 대구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한편 소속 학생·청소년에게 대구의 독립운동가 독립운동정신계승을 위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회는 독립운동 관련 행사 개최 때 학생들과 대구시민과 일반 학생·청소년들의 참여도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청소년꿈랩은 이미 지난 7월 20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 행사 때 자원봉사 활동을 폈으며, 8·15 광복절 때도 대구시 내 도심에서 시민들 상대로 대구 독립운동 홍보와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지지서명, 이달 22일 대구 동성로에서의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지지 플래시몹 행사 참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폈다.

사업회 우대현 대표는 "미래 나라의 바탕과 뿌리인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해주니 마음 뿌듯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꿈랩 이승희 대표도 "지금의 청소년들은 평소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제대로 알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구에서 청소년 중심의 독립운동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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