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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서 유치장서 40대男 쓰러진 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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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의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경찰서의 전경. 매일신문 DB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있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쯤 유치장에 입감돼있던 4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을 조식을 배식하던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유치장에는 A씨 외에도 입감자들이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즉시 흉부압박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가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1차 부검을 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다. A씨는 지난 19일 입감돼 평소 지병을 앓고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내복약이 있어 감정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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