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와 (사)한국전통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아픔을 달래주는 우리그림 민화전'이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경상북도 도청 내 갤러리 동락관에서 열린다.
이 두 기관은 권정순 민화 작가이자 지도자가 운영하는 곳으로 그 동안 30여 회 이상의 국내 민화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뉴욕, 워싱턴, 독일, 일본, 영국,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해외전시를 열어왔다.
이번 민화전은 원래 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북도청에서 열리게 됐다. 참여 작가는 28명으로 작품은 31점을 선보인다.
이 민화전에서는 권정순 지도자와 27명의 제자가 혼과 정성을 담아 제작한 대작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는데 특히 '서수낙원도' '궁모란 병풍' '요지연도' '기명절지도 병풍' '어해도 병풍' '문자도 병풍' '책가도 병풍'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대작 병풍 작품들이 관객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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