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지난해 U-17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최민서를 포함해 11명의 신인 선수를 새식구로 맞이했다.
포항이 영입한 11명 가운데 김륜성(수비수), 김준호, 오재혁, 윤석주(이상 미드필더), 최민서, 홍윤상(이상 공격수) 등 6명은 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이다.
김륜성, 오재혁, 윤석주, 최민서, 홍윤상 등 남은 5명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8강 진출에 한 몫한 선수들로 장래가 유망하다.
또 노경규(조선대), 이석규(인천대), 이재호(고려대), 최도윤(건국대), 사무엘(청담고) 등 5명은 자유계약 신인이다.
특히 사무엘은 앙골라 출신 선수로 185㎝의 신장에 높은 점프력과 제공권이 뛰어난 수비수로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 선수단은 7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1시즌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