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사의 달인', '웃음치료사',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선달(본명 윤복현)이 모임의 분위기를 흥겹게 돋구는 책, 'Pun&Joke 알까기 다마네기 1탄'을 발간했다.
대화 중에 자주 쓰는, 한글날에 즈음해 남용 사례로 자주 끌려나오는 일본어들이 대거 실렸다. 사시미(생선회), 이자까야(선술집), 오사께(술), 야끼니꾸(불고기) 등 일식집에서나 들어봄직한 단어는 물론이고 아다마(머리), 구루마(차), 고도리(새 다섯 마리), 오까네(돈), 기모노(옷) 등 여전히 국내에서 통용되는 일본어를 정리해뒀다.
이와 별개로 건배사를 담아 아재들의 코드를 파고든다. 1980년대 참새시리즈나 최불암시리즈의 레트로인가 싶기도 한 이 책의 지은이 윤선달은 삼성그룹 일본지역전문가 출신으로 '미치면(狂) 미친다(到)'를 생활신조로 긍정적인 삶을 지향한다. 이미 그는 알까기 시리즈 6권으로 16만 부를 발행한 바 있다. 159쪽, 8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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