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사의 달인', '웃음치료사',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선달(본명 윤복현)이 모임의 분위기를 흥겹게 돋구는 책, 'Pun&Joke 알까기 다마네기 1탄'을 발간했다.
대화 중에 자주 쓰는, 한글날에 즈음해 남용 사례로 자주 끌려나오는 일본어들이 대거 실렸다. 사시미(생선회), 이자까야(선술집), 오사께(술), 야끼니꾸(불고기) 등 일식집에서나 들어봄직한 단어는 물론이고 아다마(머리), 구루마(차), 고도리(새 다섯 마리), 오까네(돈), 기모노(옷) 등 여전히 국내에서 통용되는 일본어를 정리해뒀다.
이와 별개로 건배사를 담아 아재들의 코드를 파고든다. 1980년대 참새시리즈나 최불암시리즈의 레트로인가 싶기도 한 이 책의 지은이 윤선달은 삼성그룹 일본지역전문가 출신으로 '미치면(狂) 미친다(到)'를 생활신조로 긍정적인 삶을 지향한다. 이미 그는 알까기 시리즈 6권으로 16만 부를 발행한 바 있다. 159쪽, 8천800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