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징계위, 尹 '기피신청' 기각…심재철은 스스로 회피

"기피신청권 남용 취지"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인 이완규 변호사(오른쪽)가 10일 오전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인 이완규 변호사(오른쪽)가 10일 오전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징계위원 기피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이날 오후 내부 논의 끝에 윤 총장 측이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검찰국장,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등 4명에 대해 기피 신청했다.

심 검찰국장은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하고 징계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위는 나머지 위원 3명에 대해서는 윤 총장 측이 "기피신청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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