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대선세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드루킹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나올 것임을 확신한 뒤 '무죄 선고 이후 대선 레이스에 합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공개적으로 단 한 번도 다음 대선에 관심이 있거나 뭐 출마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힌 적이 없다"며 "경남도지사로서 도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음 (경남지사) 재선이 있으면, 다음 선거에는 도전할 기회가 있으면 도전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번 드렸었다"며 "더불어민주당 내 훌륭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잘 만들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2년 3월 9일 20대 대선이 아닌 2027년 3월 21대 대선이나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도정이라고 하는 게 4년 가지고는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제대로 약속된 걸 지키려면 한 8년 정도는 꾸준히 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렇게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를 해 왔던 사람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균형발전의 문제를 푸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과제다"고 경남도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6일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지사직을 상실하고 공직선거 출마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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