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간접 접촉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 업무를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지난 17일 임청각 앞 철로 운행종단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 중 1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당시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돼 이 도지사와 확진자 간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도지사는 일각의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선제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이 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회의에는 행정부지사가 대신 참석했다.
하지만 음성 판정이 나면서 향후 업무 추진에 지장이 없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도지사가 이날 늦은 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앞으로 도정 업무를 정상적으로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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