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일반, 특별, 정원 외 전형으로 나눠 26개 모집 단위에서 총 117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일반전형에 한해 적용하며 특별전형과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고교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공적증명서 등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면 매학기 등록금의 30% 학비 감면 혜택이 있다. 특히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경력자이면서 입학일 기준 현재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학비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기계자동차공학부 20명 ▷스마트경영과 20명 ▷사회복지과 20명 ▷세무회계과 24명 등 총 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으로,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가 특장점으로 손꼽히는 대학이다. 또 산학협력, 특성화,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진 구미대는 2010년부터 교육부 발표 기준 5년 연속 취업률 1위(전문대학 가·나군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최근 9년간 평균 취업률은 81.4%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매년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졸업생 1천명 이상의 종합 대학 규모로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구미대가 유일하다. 또 대기업 취업률이 40.5%를 기록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취업은 물론 학비 부담 없는 대학으로도 최상위를 차지한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의 2019년 전국 전문대 장학금 수혜 현황에 따르면 구미대가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81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이같은 장학금은 평균 등록금(572만원)의 84%에 이르는 금액으로 학생들의 한 해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원 이하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해 10명 중 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글로벌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또한 교육부 주관 글로벌 사업에서도 구미대는 K-Move 스쿨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정부초청 GKS사업 선정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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