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581명 추가됐다.
전날인 20일 오후 6시 기준 614명과 비교해 33명 줄어든 것이다.
전날인 20일 치 총 신규 확진자 수는 926명이었다. 오후 6시 집계에서 312명 증가한 것이다.
오늘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경우, 내일인 22일 오전 발표될 21일 치 총 신규 확진자 수도 1천명대를 넘기지 않고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보통 평일 검사 건수가 주말보다 많고,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집계 작업 상당수가 야간으로 밀리면서 오후 6시~자정 사이 집계되는(겉으로 보기에 이때 더해지는)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데 따라 남은 6시간 동안 4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될 경우 재차 일일 확진자 1천명대 기록이 작성될 수 있다.
지난 14~20일, 즉 최근 1주일 일일 확진자 수는 880명(14일 치)→1천78명(15일 치)→1천14명(16일 치)→1천64명(17일 치)→1천51명(18일 치)→1천97명(19일 치)→926명(20일 치)이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발생 확진자 집계는 다음과 같다.
▶서울 188명 ▶경기 164명 ▶인천 45명 ▶대구 32명 ▶경북 28명 ▶충북 27명 ▶부산 25명 ▶경남 17명 ▶강원 14명 ▶충남 12명 ▶제주 11명 ▶광주 8명 ▶울산 6명 ▶대전 4명이다.
전북, 전남, 세종 등 3개 시·도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계속 확진자 발생 규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와 경북 둘 다 교회 관련 확진자가 통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은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전국 시·도 가운데 확진자 발생 규모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어제인 20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는 21명, 경북에서는 48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바 있다. 대구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어제 규모를 넘어선 모습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