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은 23일 초중고 및 대학생 200여 명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은 올해 5번째로 현재까지 8억원이 지급됐다. 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2016년 사재 140억원을 들여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매년 저소득·차상위·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나눔,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독립운동 역사탐방, 여학생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급식 개선 지원, 결식아동 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용기 있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꿈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권 이사장은 12월 부산·대구·경산에 이웃돕기성금과 사랑의 집수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등 총 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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