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전문대 정시특집] 영진전문대-최초 합격자 상위 50% 장학금 50만원 지급

최근 5년간 해외 글로벌 대기업 취업자 700명 웃돌아

영진전문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반도체공정실습센터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이 반도체공정실습센터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전체 모집 정원 2천621명(이하 정원 내 기준)의 3%인 80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 47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2명이며, 정원외는 ▷만학도·재직자전형 14명 ▷농어촌전형 1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1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대졸자 전형의 경우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정시 지원자들의 학과, 전공 선택에 폭을 넓히고자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전형에 자기소개서 제출이라는 조건도 없앴다.

정시모집에선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정원내 일반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필수과목인 영어 100점에다 선택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우수한 2과목에 대해 각각 100점을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대학에서 지정한 입학박람회(온라인 박람회 포함) 기간에 종이원서(창구접수) 또는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원서를 접수하면 전형료를 면제한다.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81.3%(2020년 교육부 공시 기준)를 달성하며 취업 명문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며,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에 350명, LG 계열사 413명, SK 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44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취업의 질적 수준도 높은 편이라는 뜻이다.

해외취업은 독보적이다. 2018년 해외취업자 수는 157명.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등 해외 글로벌 대기업 취업자 수도 742명이나 된다.

장학금도 확대했다. 새롭게 만든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내년도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자 장학금을 확대했다"며 "기존의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 대상 인원을 200% 늘렸고,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겐 '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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