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종교시설을 둘러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 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교인이 42명, 가족 등이 8명이었다. 지난 21일 선교사 2명이 출국을 앞두고 진단 검사에서 확진된 데 이어 22일 신도와 신도 가족 등 28명, 23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구미시 송정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모임 참석자 3명, 참석자 가족 4명, 교회 관련이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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