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가 자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영국이 최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1일 MHR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발표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평균 70%다.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르면 다음달 4일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천만회분(1천만명분)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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